[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호텔신라가 베이커리 사업 철수 소식에 약세다.
27일 오전 9히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550원(1.25%) 하락한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호텔신라는 커피·베이커리 카페 아티제 사업을 철수키로 결정했다. 호텔신라 측은 "지난해 아티제 매출은 241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 매출(약1조 7000억원)의 1.4%에 불과했으며 오너 일가의 지분은 전혀 없었다"며 "대부분 오피스 빌딩에 입주해 있어 '골목상권' 침해와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대기업의 제과, 외식업 등 영세 자영업종 진출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아티제 역시 사회적 논란이 있어 과감히 철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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