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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호주 출신 공격수에 이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인천은 브라질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디난도(31·Ferdinando Pereira Leda)를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페르디난도는 2000년 브라질 팔마스 클럽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02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도 활약했다. 2003년 브라질 빅토리아로 돌아와 2009년 아바이, 2010년 그레미오를 거쳤고, 지난 시즌에는 포르투게자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179cm, 76kg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날카로운 패스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한편 애칭을 ‘난도’로 불러달라는 페르디난도는 인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며 체력훈련에 주력한 뒤 취업비자가 발급 되는대로 괌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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