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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영유아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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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2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들 영양섭취 상태 개선을 위해 보건소가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해 영양불량 문제 개선을 위해 필요 식품들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최저생계비 200% 미만으로 강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와 66개월 이하 영유아(2006년9월 이후 출생)로, 월 1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에 참석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강북구, 임산부·영유아 건강 챙긴다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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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최근 3개월 이상 포함) 등을 준비, 30일까지 강북구보건소로 제출하면 되고 신체계측, 빈혈측정, 서류심사 등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개인별 영양상담, 가정방문지도는 물론 엄마와 아이의 개별특성에 맞춰 6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은 “지난해 사업을 평가한 결과 대상자로 선정된 엄마와 아이들의 빈혈률, 저신장·저체중 문제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강북구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영양개선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보충영양실(☎901-0762~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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