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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설날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종합대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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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쓰레기, 비상 진료, 교통, 물가 등 구민 불편 사항 해소에 중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설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강북구, 설날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종합대책 운영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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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제설대책, 생활쓰레기 처리, 의료 대책 등 구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연휴기간 중에도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주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구청 1층 본관 당직실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사령관을 필두로 행정 청소 도로 보건 등 각 분야 담당자들이 근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종합지원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구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연휴기간(21~24일) 구청 청소행정과에는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쓰레기 수거 기동반을 편성, 지정된 가로변과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도 마련된다.


보건소 당직실(주간), 구청당직실(야간)에 연휴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지역주민에 대한 연휴 진료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사고 신고접수 및 조치를 하게 된다.


또 보건소 진료실에 연휴 진료실을 설치(21~24일)하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한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한다.


교통대책으론 수유역·미아삼거리역 주변과 롯데백화점 등 지역 내 주요지역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이 실시되며, 귀경객으로 가장 많은 혼잡이 예상되는 명절 전후 4일간(21~24일)은 심야택시 승차거부 특별단속도 실시된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과 내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수축산물 유통 합동 지도점검과 사재기, 매점·매석, 담합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단속하게 되며,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되도록 보훈단체 회원에 ‘설날 위문품 지급’, 저소득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명절 위문금 지원’, 노숙자·부랑인 보호 와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책도 마련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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