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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내 생애 최高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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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學歷' 아닌 참 '學力' 사회. 아시아경제가 엽니다

[사고]내 생애 최高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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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영화업계의 거물 데이비드 게펜, 억만 장자 하임 사반.


이들의 공통점은 대학 문턱을 제대로 밟아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T와 문학, 방송 분야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문의 깊이인 학력(學力)이지 어느 학교를 다녔냐는 학력(學歷)이 아님을 증언하는 역사적 사례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는 학력(學歷)의 궤적을 좇는 데만 집중해 왔습니다. 정작 중요한 내면은 간과한 채 껍데기만 바라봤던 것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 불어닥치는 '고졸(고등학교 졸업자) 채용' 바람이 반갑고 소중한 것은 그 때문입니다.


학벌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학력(學力) 중심의 인재를 중용하는 것은 사회적 자산을 극대화하는 길입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2월1일 개최하는 '고졸 콘서트'는 학벌이 아닌 능력, 학력(學歷)이 아닌 학력(學力)이 인정받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사회를 앞당기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열정과 실력으로 학벌 컴플렉스를 이겨낸 고졸 신화 기업인, 껍데기 뿐인 대학 졸업장 대신 산업 현장에 인생을 내건 고졸 취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졸 인재 채용의 사회적 의미를 토론할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다변화해 가는 세계적 흐름속에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고졸 인재들의 희망찬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에 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고졸 콘서트


일시 : 2월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소 :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 지하강당
사회 : 곽동수 교수(한국사이버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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