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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엔 얼큰한 국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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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포스트 명절 상품 기획전..라면·탕거리 할인판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라면과 탕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포스트 명절 상품 기획전’을 펼친다.

26일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전점에서 라면과 탕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명절 직후에는 다양하고 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 상차림을 벗어나 간편하고 깔끔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이 같은 기획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품목으로 ‘오뚜기 진라면(5입)’을 2750원에, ‘농심 후루룩 칼국수(4입)’을 3520원에, ‘삼양 나가사끼 짬뽕(5입)’을 3950원에 판매하며, 각 상품에 해당되는 봉지라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많이 구매하면 할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행사도 마련했다. ‘농심 육개장 사발면(86g)’, ‘농심 김치 사발면(86g)’을 각 660원에, ‘농심 새우탕컵면(67g)’, ‘농심 오징어짬뽕컵(67g)’을 각 700원에 판매하며, 각 상품을 3개 이상 구매 시 10%, 6개 이상 구매 시 16%를 추가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탕거리 재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반 건조한 ‘물메기’, ‘아귀’를 각 세 마리 당 9900원에 시세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며, 조리가 간편하도록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준다.


또 기획상품으로 ‘하림 닭한마리 수제비’를 6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닭 한마리(1kg), 삼계탕 육수(600ml), 감자 수제비(200g)가 한 팩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바로 끓여먹을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음식은 부침, 전 등 다소 기름진 음식이 많아, 명절 직후에는 시원하고 얼큰한 라면, 탕거리 등이 인기를 끌어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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