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4일 오전 5시10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세류역에서 병점역 방향으로 1㎞ 가량 떨어진 철로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뛰어들어 사망했다.
이 남성은 당시 병점역을 출발, 세류역 방향으로 진행중인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이날 사고로 1호선 운행이 십여분간 지연됐다.
세류역 관계자는 "사고 직후 후속 열차들은 즉시 선로를 바꿔 정상 운행했으며, 해당 열차는 약 35분 후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과 철로에 접근한 경로, 자살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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