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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미국에서 최고의 직장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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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구글이 신의 직장이란 사실이 다시금 증명됐다.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구글이 선정됐다고 포춘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던 구글은 올해 매출, 수익, 주가, 고용, 회사에 대한 충성도 등에서 다른 기업들을 제치고 최고 성적을 차지해 종합순위에서도 1위를 검쥐었다.

구글 직원들은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 기업 문화, 각종 복지제도(예를 들어 뉴욕 사무실에는 볼링장이 있다)와 무료로 제공되는 사내 식당 등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구글의 한 직원은 "모든 직원들 근처(최대 약 46m)에는 꽉 채워진 식품보관고가 있다"고 말했다. 언제든 마음껏 꺼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구글의 최고경영자(CEO)는 래리 페이지는 "구글에서 공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신성불가침한 원칙이 된 것이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구글이 존속하는 한 공짜로 음식 주게 될까? 언제까지나 계속된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지금처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비용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이 제도로 너무 많이 먹는 건 아닌지 염려는 된다. 하지만 이 제도로 회사가 가족같이 느껴질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구글은 4분기에만 100억6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글이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창업 13년 이래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컨설팅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이 2위, 비즈니스분석 소프트웨어업체인 SAS인스트튜트가 3위를 차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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