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외교비서관에 장호진 주캄보디아 대사(51)를, 민정2비서관에 권익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1부장검사(45)를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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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비서관은 서울 출생으로 성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부단장, 외교통상부 북미국심의관·북미국장을 역임했다.
권 비서관은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여의도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시 32회에 합격해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물러나는 이혁 외교비서관은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에 내정됐으며, 김진모 민정2비서관은 검찰로 복귀한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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