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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9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역 내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K-sure 조계륭 사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광장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 등을 구입했다.
광장시장 상인 총연합회 회장 및 시장상인들과 점심식사와 장보기 행사를 함께 하며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조 사장은 "K-sure와 광장시장은 지난해 자매결연으로 한 가족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의 일처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sure의 본사 및 국내 전 지사는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전통시장에서 후원 물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포함 총 1400만원 어치를 구매하고 장애인 시설, 노인복지기관 등 15곳의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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