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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양악수술로 작은 얼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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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에 따라 사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시대다. 그만큼 첫인상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첫인상’의 사전적 의미는 ‘첫눈에 느껴지는 인상’을 말하며, 대부분 5~10초 사이에 느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70%정도는 파악하며 실제로 ‘첫인상의 효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분석되고 있다.

첫인상은 외적인 부분의 외모가 80%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말투 등을 포함한 목소리, 인격 순으로 통계돼 있다.


이처럼 외모의 중요성, 특히 첫인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많은 이들이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성형도 마다하지 않다. 성형외과전문의 프리미어성형외과 윤창운 원장의 도움말을 토대로 성형수술유형을 살펴봤다.

◆ 볼록한 이마, 예쁜 눈, 코는 어떻게? = 우선 이마부터 아래로 내려가 보자. 이마는 정면에서 봤을 때 반듯하고 넓은 모양이 신뢰감을 줄 수 있으며, 옆에서 봤을 때는 측면의 볼륨감에 많은 영향을 준다. 만약 이마가 빈약한 경우에는 실리콘, 인공뼈 등의 보형물이나 자가지방이식을 통해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전체적인 안정감의 요소가 되며,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눈 역시 중요 포인트. 코와 눈성형은 무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기타 얼굴 부위와의 조화를 위주로 진행해야 한다. 특히 코와 눈은 주변부의 지방, 피부의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함을 명심하자.


◆ ‘첫인상’ 작은 얼굴로 되고 싶다면? = 광대뼈 역시 이마와 마찬가지로 얼굴에 입체감과 측면 이미지를 결정하게 된다. 적정한 볼륨감은 개성적인 이미지를 주는 데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돌출된 광대뼈는 얼굴을 커보이게 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이어 턱 역시 얼굴 하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균형 잡힌 얼굴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얼굴의 크기를 결정한다. 이때 사각턱이 심하게 발달한 경우 얼굴을 전체적으로 커보이게 할 뿐 아니라, 광대뼈처럼 강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광대뼈축소 수술의 경우 크게 두 가지 상황에 맞춰 진행한다. 돌출 방향이 앞으로인지 혹은 옆으로인지로 나뉘며, 앞으로 돌출된 경우에는 입안 최소 절개를 통해 돌출 부위만을 마모시켜 축소하게 된다. 반면 옆으로 나온 경우에는 해당 부위만을 절골하여 광대뼈를 안쪽, 뒤쪽으로 밀어 넣어 고정함으로써 전제적인 폭을 줄여주게 된다.


이어 사각턱 축소 수술은 하악각(下顎骨:하악골) 혹은 교근(咬筋:저작근)의 절제로 이뤄진다. 우선 하악각은 귀 밑 부분에서 아래 턱뼈로 이어지면서 각을 이루는 부분을 말하는데, 바로 이 하악각을 절제해줘 자연스럽게 앞쪽 턱선과 연결되도록 교정한다. 교근이 발달한 경우 역시 절제를 통해 끊어주어, 돌출된 부위를 축소하게 된다.


◆ 페이스오프성형 = 페이스오프는 양악수술을 기본으로 하여 얼굴의 라인을 살려주고, 눈, 코의 조화를 염두에 둔 수술이다. 때문에 안면윤곽성형에서 필요로 하는 파노라마X-ray를 통해 정밀 진단 후 시행하며, 광대뼈와 사각턱 축소수술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박승규 기자 mai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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