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본격적인 설 귀성이 시작되는 20일 서울지역 3개 톨게이트와 4대 도시(부산·광주·대구·대전) 주요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2012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 3개 톨게이트 22개소를 비롯해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4대 도시 주요 톨게이트 15개소에서 실시된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귀성고객들에게 새해 감사인사와 함께 ‘차량관리 책자’ 및 ‘고속도로 안내책자’ 18만여 부를 톨게이트 현장에서 증정하고, 통행권을 대신 뽑아주는 티케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더불어 19일부터 25일까지 주요 톨게이트에 ‘귀성길 안전운전 플래카드’를 부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즐거운 명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2012년 새해에도 고객감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41개의 서비스코너도 운영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실시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