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기업에 주는 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해주는 것으로 지난 18일 공정거래위원회 별관에서 인증식이 진행됐다.
신도리코는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을 더욱 강조해 각 부서별로 실행지침서와 운영매뉴얼을 배포하고 서비스를 재정립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에는 업계 최초로 QR코드 고객서비스(CS)를 실시하고 CS 부문 직원들이 '소비자전문상담사' 자격증에 응시해 고객서비스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장은 "CCM 인증은 글로벌 표준 수준에 오른 신도리코의 고객서비스를 잘 보여준다"며 "신도리코는 서비스 인력과 품질에 전문성을 더해 전 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면서 올 한해도 고객지향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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