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골드만삭스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시장의 예상치는 웃돌았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4분기 10억100만달러(주당 1.84달러)의 순익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3.79달러보다 대폭 감소한 것이지만, 시장의 예상치 1.24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유로존 국채 보유에 따른 손실 발생과 트레이딩·인수합병 부문의 수익이 줄어든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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