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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당진에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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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월2일 세종문회회관서 투자설명회…‘기업하기 좋은 당진’ 홍보, 우량기업 등 유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기업하기 좋은 당진에 투자하세요!”


올부터 군에서 시로 승격한 당진시가 기업 끌어들이기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오는 2월2일 서울 세종문회회관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

당진시는 이날 투자여건변화와 ‘기업하기 좋은 당진’ 이미지를 알려 우량기업 끌어들이기에 힘쓴다.


설명회장엔 수도권의 ▲전문투자기관 ▲건설·제조회사 ▲관광관련 사업체 등 200여 명이 초 청 된다.

당진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당진시 투자유치환경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충청남도 담당기관의 설명, 이전기업 성공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당진시는 올 1일자로 시로 승격된 뒤 투자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등 교통요충지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당진항 물동량도 해마다 늘어 2020년엔 국내 제2대 무역항으로의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2018년엔 서해선 복선철도가 개통, 물류비 면에서 전국 어느 도시보다 유리해진다.


한편 당진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와 합덕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송산2일반산업단지,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 합덕인더스파크가 건설 또는 추진돼 많은 기업들이 찾고 있고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도 본격화돼 유망투자지로 꼽힌다.


당진시는 수도권 이전기업 등에 대해선 국세·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 혜택을 줄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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