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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삼두근을 공개해 화제다.
강민경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1.12.28 저희 콘서트에서 약속했죠. 삼두 공개. 장난삼아 던진 말에 일이 커져서 얼마나 초조했는지"라며 "암튼 완벽하지 않더라도 노력했어요. 삼두라 말하긴 창피하고 쌈두(삼두근) 공개합니다. 하여튼 나 약속 지킨 거예요!"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헬스장을 배경으로 한껏 팔에 힘을 주며 "보입니까? 제 삼두!"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민경은 콘서트 한달 전 삼두근과 복근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콘서트 당일 준비가 되지 않아 공개하지 못했다. 이에 강민경은 '3주 뒤에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운동하는 모습도 너무 예쁘네요" "약속도 지키고 훈훈" "볼수록 매력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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