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세계은행에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6%에서 2.5%로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유로존의 경기후퇴가 인도나 멕스코 같은 신흥시장의 경기 하강 속도까지 가속시키고 있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올해 유럽의 경제 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1.8%에서 -0.3%로 낮추기로 했으며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2.9%에서 2.2%로 낮췄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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