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올해 매출 목표를 620억원으로 잡았다. 티맥스소프트는 18일 2012년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를 위해 ▲국내 시장 장악력 확대 ▲기술서비스 정신 확립 ▲해외 사업 수익성 제고 ▲기업의 사회적책임 강화 등을 추진하고 신규 수주 66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2010년 3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2010년 7월 기업개선작업 돌입 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인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의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40%로 끌어 올렸으며, 오는 2013년까지 50%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제품의 올해 목표는 시장 점유율 45% 및 매출 480억원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해외사업 매출 목표는 153억원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올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기업개선작업의 조기졸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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