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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글로벌 금융 개선 기대감에 금융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성공적인 프랑스 국채발행 소식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40분 현재 KB금융은 전일대비 1950원(5.18%) 오른 3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5.89%), BS금융지주(5.26%), 신한지주(6.19%), 하나금융지주(5.81%) 등도 5%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P의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에도 프랑스가 85억9000만유로 규모의 국채발행에 성공해 유럽재정에 대한 위기가 다소 완화된 분위기"라며 "글로벌 금융의 개선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으로 일시적인 반등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금융주의 펀더멘털이 둔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약화된 펀더멘털로 인해 상승세가 장기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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