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언제나민원실'이 설 연휴기간(1월21~24일)에도 24시간 문을 연다.
도는 설 연휴에도 여권 등 각종 제 증명 발급은 물론 교통ㆍ위생ㆍ환경 등 생활 불편 민원상담과 현장 확인 등 도정 전반에 관한 민원을 평상시와 똑같이 처리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를 운영,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언제나 콜센터도 24시간 민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수원역에 있는 경기도청 민원센터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여권과 각종 자격증 등 직접 방문이 필요한 경우 언제나민원실(031-8008-3651)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도로, 교통, 청소, 위생, 의료, 무한돌봄 등 도정 전반에 관한 정보나 상담은 언제나콜센터(12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역 경기도청민원센터(031-8008-3100)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각종 제증명과, 무한돌봄, 생활민원 등을 처리한다.
오현숙 도 언제나민원실장은 "이번 설 연휴에도 도민의 민원 불편해소와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언제나민원실은 24시간 개방된다"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전화번호로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 3월 23일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나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