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0일까지 5개 사업 분야 60여명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저소득 취약계층 과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2012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신청대상자는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이어야 한다.
국민생활기초생활수급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포기한 자, 공무원 가족 등은 신청대상에서 배제된다.
대상사업은 ▲인감대장의 도로명 주소 정비사업 ▲구인업체 발굴사업 ▲장애아동 방과 후 교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 등 5개 사업. 총 예산 2억1800여만원을 투입한다.
동대문구 박숙희 일자리창출과장은 “국가시책사업인 인감대장의 도로명 주소 정비사업과 재해예방지원사업인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등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1일 2만7480원과 부대경비(교통비와 간식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적용된다. 단 65세이상 고령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2127-49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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