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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이번 겨울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었다.
기상청은 14일 아침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11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돼 1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된 결과다. 올 겨울 한강 첫 결빙일은 평년보다 1일 늦고, 작년에 비하면 12일 늦었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주변에 일정 지점을 정해놓고 결빙 상태를 관측한다.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이 결빙 관측 지역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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