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주말,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체로 맑다.
14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일요일인 내일(1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강원중북부 산간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아침 맑은 날씨를
보이고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 및 산간지방은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
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동해안, 일부 경북내륙과 남해안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방도 대기가 건조한 상태이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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