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박물관, 부자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 김치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자(父子) 김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부자 김치 프로그램은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아버지와 자녀가 김치를 담그면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김치박물관이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일요일인 15일과 29일, 2월5일 세차례에 걸쳐 열리며 각각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아버지 1인과 자녀 1인이 참여할 경우 특별 할인가로 2만원, 어머니 1인과 자녀 1인이 참여할 경우에는 3만원이다. 자녀 1인 추가 시 1만원씩 추가되며 부모님 동반 없이 어린이만 참여할 경우는 2만원이다.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김치박물관 입장료는 무료다. 부모님과 함께 만든 약 2kg의 김치는 포장 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공식 김치박물관 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스퀘어3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삼성역에서 내리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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