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에 ‘두타’가 입점했다.
11번가는 패션전문기획관 ‘두타(doota)관'을 열고 동대문 두타의 인기 브랜드 12개 유명 패션 브랜드의 1000종 상품이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향후 두타의 고품질 패션 상품을 발굴해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992년 문을 연 두타는 매년 200만여 명이 쇼핑을 즐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전문몰이다. 11번가는 이번 두타 입점을 통해 패션 상품 하이퀄리티 이미지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1번가는 두타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상품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 두타관에서 의류를 구매한 후, ‘응원 상품평’을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W호텔 패키지 이용권(1명)’과 ‘보그패션잡지 1년 정기구독권(111명)’ 등 경품을 준다.
11번가 관계자는 “두타와 함께 매월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대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동대문 패션의 상징인 두타와 최고의 온라인 쇼핑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11번가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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