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11일 0시를 기해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 평창, 홍천 등 산간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를 대치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횡성과 춘천, 홍천 평지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을 때나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경우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아침 기온에는 영동이 영하 3~7도, 영서 지역이 영하 9~15도, 산간 지역이 영하 12~15도 분포를 보이며 추운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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