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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바일광고 등 성장모멘텀 부각<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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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0일 NHN에 대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향후 모바일광고와 해외에서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7%, 12.4% 증가한 5671억원, 148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광고주 확대에 따른 검색 클릭당단가(PPC)의 높은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동영상 광고, 시간제 상품 등 다양한 상품 출시에 따른 효과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향후 모바일광고와 해외에서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모바일검색 일 평균 매출액은 1억7000만원(최고 2 억원)에 달했으며 올해에는 3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에는 일본 자회사들의 합병에 따른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트래픽 향상과 함께 성과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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