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슈넬생명과학이 자회사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가 일본 식약청(PMDA)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후 1시18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45원(5.25%) 오른 290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중인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가 일본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신청(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슈넬생명과학에 따르면 레미케이드는 일본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지난 2009년 일본 내에서 520억엔(한화 약 7800억원)어치 팔렸으며, 해마다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에이프로젠 측은 2015년 제품이 출시되면 약 1000억엔(한화 약 1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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