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몬테스알파, 역시 국민 와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지난해 38만병 수입 단일판매 1위

몬테스알파, 역시 국민 와인
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칠레산 '몬테스알파'와 '1865'가 지난해에도 순풍에 돛을 단 듯 순항을 이어갔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단일 판매량 1, 2위의 몬테스알파와 1865가 지난해 각각 2.70%, 29.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와인브랜드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몬테스알파는 2010년 37만병에서 지난 해 38만병으로 1만병 수입을 확대했다.


몬테스 와인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2001년 '2002 FIFA월드컵 조추첨' 행사에서 몬테스 알파(카베르네 소비뇽)가 메인 와인으로 선정되면서 알려졌다.

윤택한 루비ㆍ레드 색을 띄며 블랙 체리 등의 강한 과일 풍미와 함께 후추와 약간의 담배, 쵸코렛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중간 맛에서 바닐라와 그을린 오크 향이 둥글게 어우러지면서 부드럽고 매우 긴 여운을 남긴다.


1865도 2010년 31만병에서 2011년 40만병으로 9만병 수입을 확대했다. 전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연간 1100케이스 정도를 생산해 50% 이상의 600케이스가 한국에 할당된다.


특히 1865 리제르바 시라는 여성들도 즐길 수 있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의 맛을 지니고 있다. 블랙베리, 자두 등의 검은 과일류의 풍성한 향이 매혹적인 아로마를 형성하며 은은하게 퍼지는 스모키한 기운과 쌉싸래한 초콜릿 향이 우아하게 펼쳐진다.


와인 소믈리에는 "두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라며 "품질과 가격에 있어서도 타 제품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