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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 완공.. 30분 단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10일 국토해양부, 지역주민 등 개통행사 참석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 구간 64km가 4차선으로 전면 개통된다. 이에따라 전주-곡선간 통행시간이 30분 단축된다.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10일 오후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현장에서 국토부 2차관, 익산국토관리청장, 전북도지사,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간 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간 사업은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서 순창을 거쳐 전남 곡성군 오산면에 이르는 64km 구간이다.


정부는 사업비 8467억원을 투입해 당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국토부, 시공사, 지역주민의 공동 노력으로 10개월 가량 먼저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이 도로는 전라남북도 중앙부 거점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4차선 64km다. 이중 33km는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로 완공됐다. 교량 73개소와 터널 7개소, 교차로 25개소가 설치된다. 이에 '전주-순창-곡성'은 80분에서 50분으로, '전주-순창'은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남·북 중심부를 관통하는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 구간이 4차로로 개통됨에 따라 물류비 절감 및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호남 중부 내륙지역의 개발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 완공.. 30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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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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