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김용환(54ㆍ사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예산과 재정정책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지냈으며, 문화 예산 실무를 맡기도 해 문화행정 등에서 두루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기획예산처 재정개혁2과장, 재정정책기획관, 성과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문화예산과장을 지낼 당시엔 문화 예산 실무를 맡아 문화행정과 관련해서도 정통하다는 평을 듣는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으로 일하며 경제위기 극복에 한 몫을 했다. 이듬해 초엔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도 했다.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선 전관예우 금지, 고졸 채용 확대 등 공정사회 및 공생발전 과제 기획에 앞장섰다.
▲서울(54) ▲대신고 ▲서울대 무역학과 ▲행시 25회 ▲기획예산처 정보화담당관 교육문화예산과장 재정개혁2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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