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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안공원 지하 주차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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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생활 안정과 구민복지 증진 중심으로 새해 설계를 마치고 희망찬 도시, 행복 동대문구 건설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민선5기 출범 3년차에 접어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5개 분야별로 나눠 살펴보면 구는 올해부터 만 5세 아동이 어린이집 이용시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또 공립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시행하고 초등학교 5학년까지 학습 준비물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안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한다.

◆복지 건강 분야


구는 만5세아 어린이집 이용시 소득하위 70%만 지원되던 보육료를 올해부터는 소득에 관계 없이 모든 계층에 전액 지원된다.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생 첫째아이에게 출생신고시 그림책 꾸러미 및 출산 지원 안내 책자를 드리는 책드림 출산 장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동대문구, 장안공원 지하 주차장 건설 동대문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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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과 종교, 학교, 사회단체 등과 사회교류 활성화를 위해 1경로당 1단체 결연과 직원 희망의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관내 지하철 환승역내에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를 설치해 편의를 도모한다.


또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이동순회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계도기간을 거쳐 금연구연내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 문화 분야


구는 올해부터 공립초등학교 전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지원하고 초등학교 4학년까지 학습준비물 지원했던 것을 5학년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 선농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선농단을 정비하고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답십리 고미술 상가를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도시 경제 분야


건축물 신축시 건축물 지하실에 지표수 유입을 차단하는 차수판 설치가 의무화되고 재건축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규모 재건축조합을 직접 방문해 상담해주는 재건축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토지소유 사실을 알지 못해 상속이 안된 토지들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답십리에 위치한 공동제조사업장의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교통 환경 분야


청량리역 환승센터부터 흥인지문까지 왕산로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돼 버스 이용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향상된다.


장안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위해 장안공원에 지하주차장이 건설되고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발급되던 경로우대자 교통카드가 주소지에 상관없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된다.


또 그동안 현금으로 납부가 가능했던 정화조 청소수수료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해지고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시 수수료를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전환해 배출자 부담원칙에 기반한 제도를 시행한다.


◆시민생활 분야


구는 제기동청사 신축을 위한 부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올 7월중으로 제기동주민센터 신청사를 착공하고 업체로부터 부정한 청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청탁등록시스템을 운영해 구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나간다.


아울러 전입세대에게 동대문구 각종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생활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해 구민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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