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6일 장외주식 시장은 나흘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이달 1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터보 엔진 제품 개발 전문기업 뉴로스가 1만1700원(-2.50%)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심사 청구기업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1만1500원(-0.86%)으로 상승 이후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12만4000원(-0.80%), 6만3000원(-0.39%)으로 둘 다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세메스, 세크론, 시큐아이닷컴, 삼성메디슨 등은 시세 변동이 없었다.
금융 관련주로는 미래에셋생명이 9800원(+0.51%)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증권사 IBK투자증권은 4100원(-1.20%)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증권금융, 현대캐피탈, 솔로몬투자증권 등은 보합으로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시스템 관련주로는 시스템통합(SI) 사업자 엘지씨엔에스와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각각 2만4350원(+1.04%), 1만9000원(+3.26%)으로 올랐다.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는 6500원(+13.04%)으로 급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5만2600원(+0.67%)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사흘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차량 부품 제조업체 서진캠과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은 각각 2750원(-1.79%), 350원(-1.41%)으로 하락했다.
그밖에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이 2700원(+3.85%)으로 올랐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과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는 각각 2만500원(-3.30%), 1만7850원(-0.56%)으로 현대로지엠이 상승세를 멈추고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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