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이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44.19포인트(0.78%) 떨어진 5624.2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48.74포인트(1.53%) 내린 3144.91로, 독일 DAX 30 지수는 전일 대비 15.56포인트(0.25%) 하락한 6095.99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프랑스 경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유럽증시 전반을 부담을 안겼다. 또 헝가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서 헝가리 포린트화 가치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럽지역 전반에서 발생한 악재로 인해 이날 유럽증시는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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