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주는 세계 2위 왕신 꺾고 16강 진출
$pos="C";$title="[포토] 성지현 '16강 진출 실패라니'";$txt="";$size="510,555,0";$no="20120104211150269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제2의 방수현'으로 불리는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한체대)이 2012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1회전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7위 성지현은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총상금 100만달러)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츄 잉 타이(대만·세계랭킹 16위)에 0-2(19-21, 19-21)로 완패했다.
지난해 세계 27위로 출전한 이 대회서 톱시드였던 왕신(중국)을 누르고 4강에 올라 파란의 일으켰던 성지현은 그러나 우승을 노렸던 올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성지현과 함께 여자단식 간판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14위)는 세계랭킹 2위 왕신에 짜릿한 2-1(10-21, 21-18, 21-14)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우승후보 왕신은 지난해에는 8강서 성지현에게, 올해는 32강서 배연주에게 일격을 당해 고개를 떨궜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4위의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도 중국의 류 샤오롱-치우 즈한(중국) 조에 2-1(14-21, 21-9, 21-15)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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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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