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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칠때마다, 소외계층 어린이 해외여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에어부산, 이대호 선수와 명예홍보대사 후원 협약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대호 선수가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소외계층 어린이 1명이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

에어부산은 4일 이대호 선수와 공식 명예홍보대사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야구시즌 동안 이 선수의 누적 홈런개수에 따른 매칭후원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일본 오사카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런 20개 기록을 달성하면 20명의 어린이가 오사카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이다. 부산 출신인 이 선수는 롯데자이언츠를 거쳐 올해부터 오사카 연고구단인 오릭스 버팔로스 선수로 활동한다.


이 선수는 향후 에어부산 홍보대사로서 1일 지점장, 승무원 체험행사 등 고객과 할수있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한 에어부산은 '이대호 선수 응원 패키지상품'을 기획해 야구팬을 위한 관광상품을 출시키로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 기회가 거의 없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오사카 관광은 물론 해외에서 펼쳐지는 이 선수의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 깊을 뿐 아니라 이 선수의 홈런의지를 한층 북돋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행사"라고 언급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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