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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의 해' 재미로 보는 인상학]‘잘 웃고 탄력 있는 뺨’ 日서 홈런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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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무대 도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

['흑룡의 해' 재미로 보는 인상학]‘잘 웃고 탄력 있는 뺨’ 日서 홈런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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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0)는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9경기 연속 홈런과 타격 7관왕.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4번타자였던 그는 이승엽 조차 못 이룬 기록을 2010년 두 개나 세웠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뒤 2년간 총 7억엔(약 105억원) 대박을 터뜨리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했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 금액이다. 한국야구를 빛내는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그는 어떤 얼굴을 가지고 있을까.

이대호의 얼굴은 참 편안하고 마음씨 좋게 생겼다. 웃는 인상의 둥글둥글한 얼굴형에 살이 넉넉하게 붙어 돈이 많고 사람도 부드럽게 보인다. 중국 당나라 때 스님으로 통통한 몸집에 항상 웃는 얼굴의 포대화상(布袋和尙)을 형상화한 금복주를 닮았다고 해야 할까. 그만큼 복덕원만(福德圓滿)한 상을 지녔다는 뜻이다.


이마도 매우 잘생겼다. 이는 머리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눈썹은 그리 고운 편은 아니다. 이런 타입은 아쉬운 일이 있더라도 남의 힘을 빌지 않고 혼자 해결한다. 성격이 좋아 인맥과 대인관계가 별 탈 없이 편안하다. 눈 위에 쌍꺼풀 아닌 주름이 하나 있는데, 그가 과정 하나하나 따져 보는 꼼꼼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여기에 담겨있다.

또 그렇게 투지와 각오를 다지며 정보를 먼저 입수 및 분석하고 연구하는 성격이 오늘날의 이대호를 만들었다고 본다. 상대를 누구보다 잘 간파해낼 수 있는 기질을 지니고 있는 데다 본래 투수였다가 타자로 전향한 전력까지 더해졌다. 투수의 의중을 파악한 상태에서 타격할 수 있어 다른 선수들보다 분명 유리한 위치에서 있었을 것이다.


코가 낮아 겸손하며, 조직에서 권위적인 수직적 구조보다 부드러운 수평적 구조를 선호한다. 잘 웃어 콧방울은 동글동글 두툼해졌고 콧구멍이 보이지 않아 돈을 모으고 잘 관리할 수 있는 유형이다. 다소 약한 인중을 볼 때 급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치고 빨리 뛰어야 하는 야구선수에게는 이런 성격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다만 말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는 있다. 철저하게 일을 마무리하는 스타일, 실패한 이유에 대해 고뇌하고 따져보는 근성은 굳게 다문 입에서 나온다.


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얼굴색과 탄력이다. 이대호는 현재 관골이 전체적으로 훌륭하고 탄력이 좋아 최상의 얼굴 상태로 보인다. 특히 뺨의 탄력이 매우 좋아 지금처럼 잘 웃는 습관을 유지한다면 나이가 들수록 더 좋은 운기를 맞이할 수 있다.


40세를 넘어서면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되며 41~43세에 야구선수로서 더 존경받으면서 더 큰 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턱 아래 살이 두둑한 살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우니 살이 더 찌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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