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9~11일 사흘간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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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의 두번째 국빈방중으로, 방문 기간중 후 주석과 정상회담과 만찬을 갖는다.
양국 정상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동북아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원자바오 총리 면담과 만찬,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한·중 수교 관계자 간담회, 한·중 경제인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새해 첫 해외방문이고, 중국으로서는 외국정상의 첫 방문"이라며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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