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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TV, 총 1만대 판매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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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두달만에 ‘이마트 TV’ 판매를 재개한다.


4일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이마트가 기획·디자인하고, 대만 TPV사(社)가 생산한 32인치 풀 HD LED TV인 ‘이마트 드림뷰 TV'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TV는 지난해 10월 1차로 5000대를 선보여 사흘만에 매진시켰던 상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이마트는 물량을 2배로 늘려 1만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가격은 49만9000원으로 같다.


이마트 TV가 출시되면서 유통업체에서 시작된 저가 TV 바람이 시작됐고,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물론 옥션과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까지 저가 TV를 내놓으면서 저가 TV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김학조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10월말에 출시한 이마트 TV 5000대는 출시전에 3개월 정도 판매를 계획했지만 3일만에 완판되는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는 1차 물량의 2배인 1만대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철저한 사전기획과 유통단계 혁신을 통해 ‘국민 TV’라 칭할 수 있는 TV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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