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6일까지 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녹색성장도시 구현과 지역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
구는 지역내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고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를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공개채용 한다.
채용인원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심사와 기능심사 후 면접을 거쳐 공원·녹지 일반분야 45명, 산림사업 특수 분야 7명 등 총 52명이다.
특히 고령인구 와 취업취약계층 증가에 따른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총 선발 인원의 15%는 고령자, 10%는 취업취약계층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간제 근로자는 지역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35개 소와 마을마당 17개 소를 비롯 가로수와 녹지대, 중랑천변, 송정제방 등에 배치돼 수목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이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변 휴식공간의 창출에 앞장서게 될 예정이다.
성동구 거주 만 18세이상 65세이하 신체 건강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6세 이상 고령자라도 공원녹지분야 경험이 있고 관련 장비를 잘 다룰 줄 아는 사람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구청 10층 공원녹지과(☎2286-5674)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으로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녹색 성장도시 구현에 도움이 될 것”며 “신체 건강하고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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