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예약센터 등
1회 예약가능 좌석 6석으로 제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2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5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 1만1417석의 예약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진주~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7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김포~울산 등 김포 출ㆍ도착 내륙 5개 노선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 편성한 임시항공편이 대상이다.
대한항공은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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