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은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상무는 지난 수년간 e스포츠 대회 후원을 주도하며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나라 e스포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간 조 상무는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스타리그' 후원 등을 주도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대한항공 B747-400 항공기를 ‘스타크래프트II’ 디자인으로 래핑했으며, 2009년에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을 사상 최초로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한국 e스포츠협회 주최로 개최된 ‘e스포츠 대상’은 e스포츠 선수 및 팬들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선수, 관계자를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6회째다. 조 상무가 수상한 공로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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