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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스마트폰 好好..4Q 호실적 예상"<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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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부문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2011년 4분기 역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8만원을 유지했다.


김형식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에 대해 "글로벌 경기가 불안정하지만 2012년부터 부품사업의 시너지효과로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과감한 공격적 투자로 후발업체들과의 격차를 더욱 더 벌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1년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5조29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4.5% 증가해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 증가한 44조3900억원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사업부별로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반도체 2조3900억원, DP -200억원, 통신 2조6300억원, DM&A 2800억원 가량일 것"이라며 "휴대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4분기에 HDD 사업부 매각 및 휴대폰 로열티 충당급 환입으로 약 8200억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삼성LED 합병은 긍정적이지만 S-LCD 지분 인수는 중립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삼성LED를 1대 0.134934 비율로 합병한다고 공시, 지분 50%를 2828억원에 인수했다. 소니와의 LCD 패널합작 회사인 S-LCD 지분 역시 1조822억원(장부가가치대비 0.64배)에 매입하고 장기 공급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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