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김정은 부위위원장이 최고사령관에 추대된후 첫 부대로 북한군 탱크사단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새해를 맞아 김정은 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의 군부대 방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사망 이후 첫 단독 공식활동이다.
'근위서울류경수 제10탱크사단'은 6.25전쟁 당시 서울에 처음 입성한 전차부대로 추후 김일성 주석의 빨치산 동료인 류경수 사단장의 이름을 따 부대명이 붙여졌다.
김 부위원장은 또 이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영전에 경의를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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