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현남 개포2동 주무관, '친절 강남인'으로 뽑혀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포상금 50만원에다 승진 등 특전까지 주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 한 해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 개포2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송현남(여, 41)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강남구 최고 친절왕인 ‘친절 江南人’으로 뽑힌 송 주무관은 3년여 동안 개포2동주민센터에서 민방위 담당자로 근무하며 항상 미소 띤 얼굴로 주민을 맞고 주민들 애로를 발 빠르게 처리해 줘 주변 칭찬이 자자한 직원이다.

송현남 개포2동 주무관, '친절 강남인'으로 뽑혀  강남구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개포2동 송현남 주무관
AD

특히 여성의 몸으로 지나 여름 침수 피해를 당한 주민들 피해 복구에 솔선수범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듣기도 했다.


또 송 주무관은 전화 잘 받기로도 유명한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전화벨이 울리기가 무섭게 전화를 받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2011 친절 江南人’으로 뽑힌 송 주무관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50만원 부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앞으로 승진, 전보, 글로벌 해외체험 연수, 테마여행 등 각종 인사상 특전까지 주어진다.


시상은 30일 ‘2011년 종무식’에서 많은 직원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


강남구는 이번 ‘친절 江南人’선발의 권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3차례에 걸쳐 내외부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했다.


강남구는 우선 각 부서별로 친절공무원을 추천받아 ▲전화점검▲칭찬합시다 ▲불친절 접수 등이 포함된 친절도 자체 평가 자료를 기초로 1차 선발한 후 직원들의 내부 평가를 거친 후 20명의 후보자를 가렸다.


또 2차 심사에서는 외부 평가자를 통해 각 후보당 전화평가 3회, 방문평가 1회 끝에 7명 후보자를 재선정한 후 지난 27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동호 총무과장은 “이번 ‘친절 江南人’선발이 1500여 직원 모두 더욱 친절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