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기정착 지원,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원도심엔 공공투자, 신도시는 민간투자 유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2012년을 “대전 발전의 또 다른 신기원을 여는 도약의 해”로 약속했다.
염 시장은 “(새해엔)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 대전 건설에 본격 나서겠다”면서 “세종시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과학벨트 조성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둔산과 도안 등 신도심과 동구, 중구로 대표되는 구도심의 상생발전도 새해의 화두다.
염 시장은 “원도심 지역은 공공투자를, 신도시는 민간투자를 유도해 고루 잘사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종시가 출범하는 올 2012년은 대전 발전의 또 다른 신기원을 여는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세종시와 과학벨트 조성의 호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시는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 대전’ 건설에 본격 나서고자 합니다.
세종시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과학벨트 조성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전경제를 키우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도시의 균형발전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원도심 지역은 공공투자를, 신도시는 민간투자를 유도하여 고루 잘사는 대전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올해도 ‘섬기는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께 감동을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임진년 새해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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