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역, 1~2월 8차례 운행…강원도 오지 눈경치, 특산품장터, 하이원스키장 등 즐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와인시네마열차를 타고 떠나는 ‘환상선 눈꽃열차’가 새해 1월, 2월 중 운행된다.
1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에 따르면 부산역은 눈 구경을 하기 어려운 부산경남지역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차를 타고 눈꽃을 보는 ‘낭만의 은빛여행 와인시네마열차로 떠나는 환상선 눈꽃열차’를 운행한다.
운행날짜는 1월7일, 8일, 10일, 14일, 2월 11일, 12일, 14일, 18일로 모두 8차례다.
‘와인시네마열차로 떠나는 환상선 눈꽃열차’는 열차 안에서 와인을 마시며 영화를 볼 수 있다. 와인객차에선 와인 무료테이스팅, 와인강좌, 라이브 공연, 신나는 오락 등이 펼쳐진다. 시네마객차에선 최신 개봉영화(2편)를 보여주는 등 신나는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직 기차로만 갈 수 있는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인 승부역에서 눈꽃열차가 기다리는 동안 강원도 오지의 눈경치를 보고 지역특산품 먹거리장터를 돌아본 뒤 태백역을 거쳐 하이원스키장으로 간다.
하이원에선 곤도라탑승, 눈꽃트래킹, 야외온천욕, 강원랜드카지노 견학 등 여러 체험도 한다.
열차는 1코스로 해당 날짜의 오전 6시께 부전역을 떠나 동래역, 해운대역, 기장역, 태화강역, 경주역, 승부역을 거쳐 오후 1시30분께 태백역에 닿는다.
2코스는 오전 6시 부산역을 떠나 구포역, 물금역, 밀양역, 동대구역, 김천역, 승부역을 거쳐 오후 1시30분 태백역에 도착한다.
두 코스 모두 현지관광 후 태백역에서 오후 5시께 떠나 부산역, 부전역에 오후 11시30분께 도착하는 일정이다.
요금은 1코스 어른 12만4500원, 어린이 7만6700원이며 2코스 어른 12만8200원, 어린이 7만8600원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심식사비를 뺀 모든 여행경비가 들어 있다.
안승언 부산역장은 “서울역에서만 정기 운행되던 와인시네마관광전용열차가 부산서 운행하게 된 점과 겨울철에 안전한 기차를 타고 승부역, 하이원스키장으로 가는 환상선 눈꽃열차를 타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부산역(☎051-440-2513, 2516), 선진관광(☎1644-0615)으로 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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