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증시가 강보합 마감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80포인트(0.18%) 오른 2170.01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4.21포인트(-0.49%) 하락한 849.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1% 이상 하락했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하락마감됐던 바오산 철강(0.61%) 장시구리(1.76%) 등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중국남차그룹(-1.42%)과 중국철도건설(-2.05$) 등 철도 관련주는 약세를 이어갔다. 철도부가 내년에 투자를 줄일 것이라는 소식이 계속 악재로 부담이 되고 있다.
완커(-0.41%) 바오리 부동산(-0.92%) 등 부동산 관련주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카이징은 올해 상하이 주택 가격이 하락마감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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