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변호사 2명, 운영시간 두배로 늘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내년부터 주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무료법률상담실' 상담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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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법률상담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부족한 법률지식을 지원, 주민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다양한 분야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실력의 은평구 고문변호사 8명이 윤번제로 약 350건의 법률상담을 진행,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아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
내년부터는 상담 변호사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서비스시간을 올해보다 2배 연장 운영, 기존에 주민 예약부터 상담까지 최대 2~3주가 걸리던 대기시간이 1주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긴급을 요하는 상담민원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운영되며 사전예약(전화 또는 은평구청 홈페이지) 후 내방, 상담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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