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이 실시간 인터넷 쇼핑방송 진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27일 CJ오쇼핑은 내년 1월3일까지 실시간 인터넷 쇼핑 방송 ‘쌩쌩라이브’를 진행할 ‘쌩쌩 VJ’를 뽑는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이메일로(koheechul@cj.net) 이력서를 제출하면, 면접, 카메라테스트, 프리젠테이션(PT)을 거쳐 1월20일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성별과 나이에 제한 없이 끼와 열정,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선발된 ‘쌩쌩 VJ’는 내년 1월30일부터 새롭게 선보일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인 ‘쌩쌩라이브’를 통해 CJ몰과 CJ오쇼핑의 T-커머스 채널인 CJ T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안내하는 등 쇼핑 방송의 진행자로 활동한다.
‘쌩쌩라이브’는 CJ몰이 지난 2006년 6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으로, TV홈쇼핑의 방송제작 역량과 인터넷 쇼핑몰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유통 채널이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쌩쌩라이브’는 월,수,금 1주일에 세 번 오후 12시 30분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에 방송되며, 방송 횟수는 향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상품 할인판매, 연예인 소장품 경매를 통한 기부 진행 등의 판매 방식도 방송에 적용할 계획이다.
쌩쌩라이브를 담당하고 있는 고희철 PD는 “쌩쌩라이브’는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인터렉티브 쇼핑 방송이 가능하다”며 “고객들의 채팅이나 경매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쇼핑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